(주)진흥고속, 48년 한결같은 ‘가평주민의 발’

우수 승무원 선발표창 “서비스 향상 최선 다할 것”

가평 주민들의 발이되어 주고 있는 ㈜진흥고속(대표 이창동)이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평가를 통한 각종 인센티브는 물론 상시 집중 교육 등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가평지역 주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진흥고속은 지난 25일 창립 제48주년을 맞아 연중자체 친절도 평가를 통해 우수 승무원을 선발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최고의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 증진과 회사 발전에 기여해 온 염한선씨(45)가 최우수사원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친절상 등 총 30여명이 수상과 함께 총 600여만원의 상금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진흥고속은 보다 나은 승객서비스 향상 및 승무원의 친절도 평가를 위해 연중 회사차원의 평가와 함께 분기별로 여성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평가를 통해 매년 30여명의 친절모범 사원을 선발 표창장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친절도가 부족한 승무원을 친절도 향상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 집중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창동 대표는 “최근 전국적인 운수업계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흥고속도 2010년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에 따른 최악의 경영 악화로 감원은 물론 노선 폐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여건 속에서도 진흥고속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평군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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