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판도시문화재단, 제19회 북경국제도서전 기간 중 ‘출판도시 홍보관’ 운영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은 제19회 북경국제도서전 기간 중 파주 출판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북경국제도서전은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도서전으로, 세계 4대 도서전 중 하나로 꼽힌다. 행사에는 뤼징런 칭화대 교수, 왕자밍 인민출판사 부사장, 류샤오샹 고등교육출판사 편집심사위원 등 중국의 출판인들과 한국의 출판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2012년 주빈국으로 초청됐으며,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도와 파주시 후원을 받아 이번 행사기간 동안 도서전을 찾은 세계 출판인들에게 한국 출판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30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출판, 문화계 인사들이 의견을 나누는 ‘책 만들기와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의 토론회도 갖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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