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가평군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내년도 예산 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읍·면 분야별 단체대표 등 각 50명 내외가 참여하는 서면 설문조사 및 각 실과소별로 유관기관, 주민 등을 초청해 지역경제, 건설교통, 사회·보건, 문화·관광·교육 분야 등 6개 분야에 25개항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한다.

 

이번 주민 참여제에는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군 홈페이지의 팝업 창과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서면이나 팩스, 우편, 구두 등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각 실소별로 주민을 초청해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예산편성기본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궁금증에 대한 질의 답변과 의견도 수렴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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