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정보 책한권으로 OK

市, 종합안내서 발간

화성시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모든 복지정보를 책 한권으로 파악할 수 있게 ‘2012 화성시 복지자원서비스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종합안내서는 화성시가 추진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내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민간부문의 복지프로그램을 총 망라했다.

종합안내서에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가족, 보건 의료, 주거, 민간후원 의료지원, 민간 복지기관 안내, 공공기관 현황 등 총 11부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별 지원기준과 서비스 내용, 신청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겨져 있다.

무엇보다 157쪽 분량이었던 2011년 책자에 비해 2012년 안내서는 총 340쪽 분량으로 양적인 면에서나 내용면에서도 크게 향상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시민과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안내서를 발간하기 위해 업무 외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힘들게 작업한 소중한 자료인 만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안내서를 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시 복지담당부서를 비롯, 보건소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 민간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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