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남양주향토순례단 성황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남양주향토순례단이 지난 13일 남양주 삼패시민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대장정을 시작, 15일 서경청소년수련관에서 해단식을 갖고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00명의 초등학생과 20명의 대학생 플류래너즈가 참가했다.
남양주향토순례단은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의 다양한 문화재와 관광자원, 자연환경을 답사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력과 애향심을 배양하고 인성 함양을 실현하는 향토사랑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코스는 삼패시민공원에서 다산유적지까지 도보 순례를 비롯, 홍유릉, 역사박물관, 유기농박물관, 피아노폭포 등의 버스투어와 우리고장 남양주 강의, 전래놀이 배우기, 남양주 역사문화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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