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자원봉사자, 레이크힐스 리조트 60%할인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4만2천여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노고를 위로하고자 레이크힐스 안성리조트와 손을 잡았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과 이호균 레이크힐스 안성리조트 총지배인은 14일 양성면 레이크힐스 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우수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도 운용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안성시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본인과 봉사센터 실무자, 관계자 등이 안성레이크힐스리조트 이용시 60%의 할인 혜택을 부여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안성지역 수만명의 자원봉사자 중 개인봉사 30시간 이상인 사람은 40%의 이용료만 내고 레이크힐스 리조트를 이용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호균 레이크힐스 안성리조트 총지배인은 “희생정신을 앞세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사회에 이바지하는 숨어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사랑을 지속적으로 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희망과 행복, 용기를 주는 전기가 되었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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