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부권 시의회 協회장에 유승현 김포시의장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이 과천,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김포 등 9개 시의회로 구성된 경기도 중부권 9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피선됐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광명시의회에서 제68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후반기 의회 개원에 따른 협의회 새 회장으로 유승현 의장을 협의회장에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부회장에는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감사에는 황순식 과천시의회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중부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재난지역 피해금액산정 조정 건의안 채택과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폐지 촉구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지방의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한 목소리로 대응해 왔다.

유승현 신임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부권 9개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선도적인 협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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