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서동탄역에 서화갤러리 개관

화성시의 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이 코레일 평택관리역과 함께 서동탄역에 ‘서화갤러리’를 개관했다.

갤러리는 서동탄역과 화성시문화재단의 앞글자를 따 서화갤러리라고 지었으며, 서동탄역 로비에 자리했다.

지난 8일 진행된 개관행사에는 백대식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평택관리역 김영오 관리역장, 화성시문인협회 회원 등 관내 예술인 등이 참여했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갤러리 개관을 위해 애써준 한국철도공사 평택관리역, 서동탄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지선 화성시문인협회 회장은 “지역에 문화공간이 부족하여 작품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서화갤러리 개관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서화갤러리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 ‘서화갤러리에서, 문인들 시와 연애하다’라는 개막전시를 오는 10월8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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