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현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가평군은 주거 밀접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해온 하면 현리도시계획도로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5억5천만원을 들여 국도 37호선과 현리 중심 지역인 한창로를 연결하는 길이 111m, 폭 8m 규모의 현리도시계획도로를 지난해 6월 착공, 14개월여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이 도로의 지하에는 상·하수 및 우·오수관이 매설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수용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조종초등학교 정문과 연결된 조종 새싹로와 직선화돼 현 1리, 현 4리 주변 500여 가구 1천200여 주민의 국도 37호선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난이 해소됐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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