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초의 뿔 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가 천방지축 힘 좋은 꼬마 공룡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화성시는 최근 대강당에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캐릭터로 개발하는 최종발표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의 캐릭터는 뿔 공룡의 특성인 머리의 삼각뿔과 마름모형의 입, 넓은 꼬리모양을 최대한 살려 아이들은 물론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천방지축 꼬마 공룡의 특성을 갖췄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캐릭터 개발은 화석 형태의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꼬마 공룡은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방면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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