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메시지-김문수 경기지사] 道政건강한 비판·성공적 조력 희망

24년전 초심 잃지 않고, 올곧게 창간정신을 이어 왔구나…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큰 신문, 경기일보의 창간 24주년을 1천 2백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8년 창간이래 신속·정확한 보도와 격조 높은 논평으로 건전한 여론 형성에 큰 역할을 해 온 경기일보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방언론이 활성화돼야 지방자치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와 같이 넓고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어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경기일보가 경기도 구석구석의 소식을 잘 전해 주셔서 도민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건강한 공론의 장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최근 경기도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입주를 확정짓는 용지분약 계약을 체결,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100조가 넘는 투자를 할 전망이며, 3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며, 경제부지사직 신설 등 기구 개편을 통해 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풀고, 교육, 의료, 관광, 문화서비스 등 신성장 동력이 될 분야의 기업들을 유치, 국가 발전을 위해 뛸 것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모든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경기일보가 발전적 비판자로, 성공적 조력자로 항상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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