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새마을단체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 속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손영근, 최정수)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은 지난 1일 오후 양서면 신원리 장애우보호시설인 천사의 집(원장 방동식)을 방문, 장애우 30명에게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손영근·최정수 협의회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봉사활동은 힘들었지만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 등을 위해 고철과 헌옷, 폐지류 등 숨은 자원 모으기운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쌀을 구입,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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