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학생 20여명이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브레아시로 문화교류를 위해 떠났다. 안성시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국제교류를 떠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9일 안성시에 황은성 시장은 지난해 3월 미국 브레시아와 상호 홈스테이 시행과 문화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체결한 뒤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자 영어경시대회를 추진했다.
시는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학생과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13명의 학생을 역대 처음으로 미국에 보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20여명의 학생은 지난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미국 브레아시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어학연수는 물론 문화체험 등을 갖게 된다.
황 시장은 “지역의 많은 우수 인재들이 배출하는 것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기름지게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