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2 일자리 박람회' 내달 24일 개최

군포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취업 애로 계층을 위해 다음달 24일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2012 군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군포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 소재 2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안내 등 각종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에게 실효성 높은 정보와 서비스가 지원된다.

일자리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군포시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취업 희망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사진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오숙 일자리팀장은 “성별과 연령, 경력에 상관없이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모든 시민을 위해 일자리 발굴·연계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재 구인,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은 시민은 언제든 일자리센터를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