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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제2회 북 페스티벌 개최 추진

승인 2012-07-19 13:54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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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3일간

군포시가 오는 9월 1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회 북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만들기의 추진 결과를 대내외에 소개하고, 책 읽기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 기간을 1일에서 3일로 늘리고 참여 기관 및 단체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는 또 책 읽기에 평생학습과 사회복지의 개념을 접목해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체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책비전실, 청소년교육체육과, 주민생활지원과, 5개 시립도서관 등의 실무자와 책 읽는 군포 추진위원회 위원, 문화예술행사 전문가를 포함한 22명의 북페스티벌 추진단을 구성해 독서동호회, 평생교육기관, 출판사, 각급 학교 등에 참가 및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외적으로는 ‘철쭉도시’, 내적으로는 ‘책 읽는 군포’를 만들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북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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