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절약 나부터 앞장” 이천신하초, 에너지 교육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국민 모두의 절약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이천신하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철 전력난을 앞두고 에너지 절약의식 고양에 나섰다.

신하초 학생들은 18일 이종기 차장(한국전력공사 이천지점)을 초청, 전기 절약 등 에너지 절약교육을 가졌다.

여름철 전기를 절약해야 하는 이유와 행동 요령에서부터 비상시 대응 요령에 이르기까지 전기절약의 모든 것을 교육받았다.

특히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로부터 실내 냉방 기기와 청소기 한 단계 낮게(강→약) 설정, 전기밥솥 대신 압력솥 이용, 냉장고의 음식물 60%만 넣어 냉기 순환, 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 교체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들었다.

이예빈 어린이회장(13)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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