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군립미술관, 여름방학 ‘신나는 미술관 展’과 ‘어린이 예술학교’ 등 운영

“어린이 여러분 올여름 휴가는 미술관으로 오세요!”

양평 군립미술관은 ‘미술관 동물농장’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여름방학 특선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 신나는 미술관 展’을 마련, 어린이들에게 환상적인 미술의 세계를 소개한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미술관 동물농장’은 미술관 밖으로 작품을 끌어내 관람객에게 새롭고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잔디광장 곳곳에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 만화영화에 나올법한 캐릭터 등 형형색색의 재미있는 작품이 설치돼 어린이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열리는 여름방학 특선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 신나는 미술관 展’은 어린이와 가족이 상상의 꿈을 펼치는 신비하고 신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또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상쾌하고 유쾌한 유머가 들어 있는 작품들도 선보인다.

전시는 7개 테마로 나눠 ‘상상의 꿈이 열리는 우주를 걷다’에서 출발, 신선하고 유쾌한 상상의 작품을 전시해 보기만 해도 재미있고 유쾌해지는 꿈의 판타지아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여름방학 신나는 어린이 예술학교’도 열린다. 이번 예술학교는 ‘신나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모두 8개의 강좌를 마련해 어린이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등록은 오는 23일까지며 선착순 마감하고, 수강료는 강좌별로 2만원에서 4만원 수준이다. 문의(031-775-8515)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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