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자활센터와 푸드뱅크가 북변동 옛 김포경찰서 자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포시 이병관 부시장과 시의회 유승현 의장, 경기지역자활센터 최정은 부회장, 복지재단 홍덕호 이사장, 기독교연합회 송재원 회장, 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강병석 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는 김포자활센터는 13개 사업단 70여명이 자활에 참여하고 있으며 잉여음식을 함께 나누는 푸드뱅크는 수혜자 1천500명에게 식품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이다.
이 두 단체는 통진읍과 사우동에 각각 따로 위치했으나, 시가 북변동 옛 경찰서 건물 일부를 임대, 자활센터 집수리단을 통해 리모델링을 한 후 이번에 이전하게 됐다.
이병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쾌적한 보금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자활센터와 푸드뱅크의 식품나눔 활동도 수월해져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 갈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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