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골목조폭 및 5대 폭력 척결을 위한 TF팀 본격운영

가평경찰서는 지난13일 회의실에서 진정무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계장, 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 생활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골목조폭 및 5대 폭력 척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가적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동네 깡패들이 재래시장을 비롯 상가, 유원지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갈취 및 폭력행위, 재물파손 등 주민과 경제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진정무 서장을 팀장으로 수사과장 및 생활안전교통과장, 경무과장, 정보과장을 위원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가평경찰서는 TF팀은 조직·갈취·주취·학교·성폭력 등 5대 폭력 척결 전담반을 편성하고 재래시장 및 상가 , 펜션, 유원지 등에서 영세상인을 상대로 자릿세, 청소비, 오염물질 배출 등을 빙자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상가 내에서 소란행위와 기물파손 행위로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행위 근절에 전 경찰력을 집중한다.

특히 가평지역은 7월과 8월 피서객이 집중됨에 따라 유원지 및 행락지에서 금품 및 자릿세 징수 등 갈취폭력과 성폭력행위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폭력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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