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의 종합뷰티타운 스킨애니버셔리가 새로운 인센티브관광의 명소로 뜨고 있다.
스킨애니버셔리는 한번에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한류 뷰티 체험관으로서 한국 뷰티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이미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국내 유명 연예인의 피부관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기도 한 스킨애니버셔리는 정확한 피부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스킨케어와 원스탑 솔루션 뷰티체험을 제공해 기존의 투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뷰티체험을 통한 아름다움을 전달, 관광객들에게 한류 뷰티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4천500여평 규모로 파주출판도시에 둥지를 튼 스킨애니버셔리는 국·내외 관광박람회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파주 유명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면서 현재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을 비롯한 아시아권 8개국에서 연 12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관광의 명소가 됐다.
또 인센티브 관광지로도 이름이 알려져 그 동안 총 7회에 걸친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을 유치했으며, 지난달 말에는 중국 상해와 천진지역의 업체 두 곳에서 1천300여명의 직원들이 인센티브 관광으로 스킨애니버셔리를 방문해 한류 뷰티체험을 경험했다.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인센티브 관광은 임진각을 비롯한 DMZ투어 등, 파주 주요관광지 방문과 함께 스킨애니버셔리 뷰티체험을 통해 관광의 즐거움을 더했다.
파주 스킨애니버셔리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유는 그동안 풀지 못하던 단체 관광객 수용에 대한 대규모 공간과 편리한 시설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유명 가수들을 접목시킨 테디베어 한류관, 신기한 사진 연출이 가능한 트릭아트 포토존, 아프리카 정통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커피숍, 국가별 외국인의 입맛에 맞춘 음식제공과 비빔밥 등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은 한번에 8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고객들 사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스킨애니버셔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파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