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국 린이 제3중학교 사절단 접견

군포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린이시의 제3중학교 (고등과정) 사절단이 군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는 장한진 린이 제3중학교 교장, 몬도림 린이시 외사교무판공실 부주임 등 사절단 6명이 김윤주시장을 접견하고, 자매도시와 교육 분야 민간교류를 진행하는 차원에서 군포지역 내 군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군포시와 린이시의 청소년이 깊이 있는 교류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면, 양 도시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우호관계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간교류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포고와 린이 제3중학교는 앞으로 상호 방문, 문화교류 등 다양한 우호증진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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