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4일 여성지위향상과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온 김연숙·김정애씨를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회부문 수상자 김연숙씨(56·가평읍 달전리)는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행동하는 여성지도자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며 상부상조의 기풍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가정부문 수상자 김정애씨(59·상면 율길리)는 시할머니를 23년간, 시부모님 32년간 극진하게 모신 효부이자 1남2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와 아내, 주부로서 1인4역을 맡은 장한 어머니로, 8년 동안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웃어른을 존경하는 기풍을 조성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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