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여성지위향상과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온 김 연숙 씨와 김정애 씨가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사회부문에 선정된 김연숙씨(56 가평읍 달전리)는 1997년부터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장, 2001년에는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행동하는 여성지도자로, 2006년부터는 리장직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며 상부상조의 기풍을 확산하는 한편, 휴경지에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한 농산물을 결손가정,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여성 리장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폐비닐, 농약빈병 수거와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수시로 장애인과 노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가평읍의 유일한 여성 리장으로 마을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행정기관과 주민과의 징검다리 역을 수행하며 주요시책에 대한 주민이해를 높혀 왔다.
▣ 가정부문 여성상 수상자인 김정애 씨(59 상면 율길리)는 시할머니를 23년간, 시부모님 32년간 극진하게 모신 효부이자 1남2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와 아내, 주부로서 1인4역을 맡은 장한 어머니로 8년 동안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매년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웃어른을 존경하는 건전기풍에 앞장서왔다.
또 매년 10월에는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아 홀로 사는 노인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해온 사랑 나눔의 앞장서 왔으며
상면부녀회장직을 맡아 우유팩 수집, 폐휴대폰 수집 등 자원절약운동과 한집 한등 끄기 운동과 마을 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는 등 가정과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봉사자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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