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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읍 승안리와 계량교 일원도로 4차선으로 확장된다.

승인 2012-06-29 16:16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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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노폭이 좁고 차량운행 증가로 지·정체와 사고 위험이 많았던 국도 75호선 병목지점 계량교 일원 590ｍ의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다.

올해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국도 병목지점 5단계 사업에 반영돼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평읍 해오름 아파트에서 계량교를 지나 농업기술센터 입구까지 590ｍ의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된다.

이 구간은 가평읍 중심도로인 석봉로 4차선 종점으로 2차선으로 협소해지면서 지·정체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이 많은 지역이며 특히 행락철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명지, 연인, 석룡산과 용추, 조무락 계곡 등 수려한 경관과 연인산 오토캠핑장, 현암 농경박물관 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해 이용객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주변지역 개발 및 사회적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2009년 3월부터 도로확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건의하고 국토해양부 방문 등을 통해 55억 사업비 전액을 국비를 들여 건설하게 되어 교통 환경개선과 관광수용성 증대는 물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공휴일 차량 지·정체로 가평시가지는 물론 국도 46호선까지 교통체증이 해결돼 운전자들의 주민불편사항이 해소되고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발전을 촉진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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