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재해 시 항상 앞장서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안성시는 지난 23일 안성 종합운동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이한경 부시장, 각 국·과장, 고영준 172연대장, 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사단 172연대 장병을 위로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그동안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재난과 구제역 당시 가축 도살처분 등 방역에 몸을 사리지 않았던 군 장병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들은 축구경기를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고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와 우의를 도모키로 했다.
또 이들은 음료와 식사를 통해 폭소와 끼 있는 농담을 건네며 지난날 서로 보내주지 못했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고영준 연대장은 “군과 관이 이렇게 하나 되는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다”며“나라를 지키는 군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돈돈한 우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재해에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큰 도움을 준 것을 뒤 늦게나마 감사드린다”며“단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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