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초등학교(교장 김봉수)가 학부모들을 상대로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초교는 이달부터 학교시설을 이용한 6종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교육에 대해 높아진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의를 모아 실시하는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시설 이용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교육목표 달성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 많은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학기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마련, 1학기에는 애니어그램, 독서논술프로그램, 예절전문과정을 운영하고 2학기에는 POP, 케익만들기, 네일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지역중심의 평생학습의 장을 통해 학습욕구와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봉수 교장은 “평생학습이 중요해지는 지식기반사회에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학부모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문화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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