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야학, '성인 문해교육 지역거점 육성기관' 선정

동두천야학(교장 김경한 목사)이 교육과학기술부의 2012년 성인 문해교육 공모사업에서 지역거점 육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996년 9월 문을 연 동두천야학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과정과 검정고시과정 등 총 10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동두천야학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과 경기도 성인문자해득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지역거점 육성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1천694만원이 지원받게 된다.

조희성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북부 지역거점 기관으로서 성인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연계·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 문해 및 저학력 성인학습자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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