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국군방송 위문열차공연 가져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창설 63주년을 기념하고 민·군 화합을 위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개방송을 가졌다.

공개방송은 지난 18일 오후 7시 하면 조종생활체육관에서 엄기학 사단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기관단체장, 군장병, 학생,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성경과 김지훈이 사회를 맞아 가수 김보경을 비롯 레이디제인, She‘s, 오로라 , 헬로비스 등 장별들로부터 인기를 받고 있는 초청가수들의 열띤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국민과 함께하는 군(軍)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국방홍보지원대원인 월드스타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 박효신, KCM, 언터쳐블이 출연해 군 장병은 물론 주민들과 호흡하며 젊음과 흥겨움,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민과 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마당을 펼쳤다.

부대관계자는 “민·관·군 교류의 폭을 더 넓혀 지역사회와 군(軍)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