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0명 원탁회의…공약이행 등 진단
파주시가 민선5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시정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파주시민 200인 원탁토론’을 다음달 2일 파주시청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파주시민 200인 원탁토론’은 200여명의 시민이 10명씩 원탁에 둘러앉아 파주시의 지난 2년을 분석·평가하고 향후 2년의 시책추진 과제를 도출해내는 시민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18일부터 토론 참가자를 모집함과 동시에 토론신청자,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파주시민, 단체, 관내 소재 고등학생과 대학생, 교사, 유치원연합회, 기업인등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토론의제에 대한 사전조사 성격인 이번 여론조사에서 시는 최근 2년간 파주시에서 생활하면서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좀 더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파주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파주시민 200인 원탁토론은 사전조사부터 토론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다양한 성향의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민선5기 중간평가 및 향후 추진과제 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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