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모유 수유아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 개최

양평군이 최근 개최한 제2회 모유 수유아 건강한 아기 선발대회에서 양평읍 이서우군(만4개월)와 지평면 박단비양(만3개월) 등 2명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양평군 보건소 한방의학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주민들에게 모유 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 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양평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엄마와 아기 27쌍 등이 참가했다.

이날 소아과의사, 외과전문의, 성장발달 스크리닝 강사,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아이낳기좋은세상 양평군운동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기들의 성장 발달상황, 신체 계측 결과, 의사진단, 모유실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모유수유의 장점을 적극 홍보해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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