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초교 학생 초청, 무술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무적태풍 육군 제28사단 헌병대(대장 김상용 중령)는 지난14일 자매부대인 미 55헌병중대와 함께 봉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나라사랑 마음교육을 실시했다.
‘국민 나라사랑 의식 확산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군 헌병대장의 나라사랑 마음교육, 특수임무대의 레펠 시범, 테러범 진압 시범, 특경무술, 험비(미 군용차량) 탑승체험, 군견 훈련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3층 높이의 건물에서 얇은 밧줄을 의지해 내려오는 한국군 헌병대의 레펠 시범과 특수임무대의 격파 시범에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고 미군 전투복과 장비들을 보면서 신기한 듯 만져보기도 했다.
봉암초교 3학년 김민규(10세 남)군은 “미군과 한국군의 합동 안보교육으로 그동안 잘 몰랐던 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군인인 아빠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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