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사 김기엽작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학성)는 14일 교도소 민원실 앞 야외공간에서 한지의상전시회 ‘韓 스타일 展’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업훈련교사 김기엽 작가의 ‘시집가는 날’ 등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들은 2009년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전과 2007년 대구시립중앙도서관 특별초대전에 출품됐던 작품으로, 한지를 활용해 우리 고유의 활옷에 다채로운 색감과 장식적인 문양을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표현했다.
김기엽 작가는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옷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아가 우리 한복이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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