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시화방조제 Clean Day 실시

삼천리가 임직원 및 시흥시민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방조제 Clean Day’ 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주말을 이용해 이뤄진 행사는 행락객들과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아온 시화방조제를 살리기 위해 삼천리와 시흥시가 지속적인 전개를 위한 약정식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정화활동이다.

이날 초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삼천리 임직원 및 시흥시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60여 포대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삼천리 임직원과 시흥시민의 이러한 노력들로 시화방조제는 서서히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제는 시화방조제 주변에서 매점이나 낚시 선박을 운영하는 상인들조차 봉사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광객들 역시 자신들의 쓰레기를 스스로 담아가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등 시화방조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수준도 많이 향상되고 있다.

삼천리는 Clean Day 이외에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야외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Dream Day’, ‘일사일촌’ 농촌사랑운동, 저소득층 가스시설 무료 점검/보수/교체, 자원봉사활동 등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