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동오초교생들, 미 2사단 병영문화체험

의정부 동오 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회 임원단 학생 29명이 7일 의정부시 미 2사단 방문해 가상사격체험 등 영내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행복한 미래교육포럼 의정부(대표 최종길) 초청으로 이날 미2사단을 방문해 자유 수호 평화 박물관을 비롯 소방서, Post Exchane 등을 둘러보고 가상 사격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평화박물관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유물과 자료를 관람하고 미군 제2사단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주둔 배경, 훈련모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내 미사병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평화안보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미군들이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 활동의 모습을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미군에 대해 새삼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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