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

김포지역 각급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 강사로 활동하는 강사들이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5일 오전 장기초교 시청각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김포지역에는 현재 400여명의 방과후학교 외부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오늘 연수에는 최근 2년 이내 연수를 받지 않은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2011 김포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로 선정된 금파초 백희수 강사가 그동안 방과후학교 경험을 공유하면서 자신만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외부강사들이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연수에서 정종민 장학관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외부강사들의 끊임없는 자기연찬과 교육에 대한 사명의식으로 자긍심을 갖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수 교육장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사설학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질을 뛰어 넘어 사교육 수요가 학교 안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역랑강화, 우수강사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방과후학교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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