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천 국장·유윤상 주무관 대통령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안성시의 재난안전관리가 경기도에 이어 중앙정부까지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달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안성시가 정부로부터 재난관리대책 유공단체로 표창을 받은데 이어 개인상을 휩쓰는 영예를 거머쥐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단체 표창으로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았고, 조현천 도시건설국장과 유윤상 재난관리과 주무관이 대통령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또 공무원 3명과 민간인 3명도 행안부장관 표창, 소방방재청장, 도지사 표창을 잇달아 받아 안성시의 재난안전 대처능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황은성 시장은 “완벽한 재난관리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안전서비스를 더욱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안성맞춤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 소방방재청 주관 재난관리점검에서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고, 경기도 주관 종합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됐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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