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와 안산시가 중국 북경에서 열린 ‘KOREA ICT Roadshow’에서 대규모 상담실적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30일 경기TP AITA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KOREA ICT Roadshow’에서 지역 내 유망 수출 IT 기업들이 1억8천98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다원기술’은 NFC를 이용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여 4건(1억 달러 예상) 수출상담 실적을 거둬 앞으로 수출판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쓰리디아이픽쳐스’는 수중 3D 입체촬영 하우징 및 콘텐츠를 선보여 36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트레이즈㈜, 얄리㈜, ㈜하이컴텍 등은 8천62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기TP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신흥국가 위주의 해외시장 개척과 전문화된 고효율 마케팅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수출 채널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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