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성시민장학회, 모범청소년 321명에 장학금 지급

안성지역 321명의 모범 청소년들이 (재)안성시민 장학회로부터 무더기로 장학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안성시민장학회는 최근 안성시민회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선발된 321명의 학생은 관내 2년 이상 거주 중인 학생으로 학업성적, 생활기록, 특기 적성과 학교장 추천 등을 평가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시민장학회는 A군(13) 등 초·중·고 대학생 등 증서 수여자 전원에게 2억 2천5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앞서 시민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시민 장학금 확충에 이바지한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현 안성상공회의 소장) 등 1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건강한 씨앗이 심어져 노력과 정성으로 가꾸면 많은 곡식과 열매가 맺히듯 안성 미래의 씨앗인 청소년들이 안성 교육 대계의 초석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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