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한옥마을 평생교육원 개원

가평군은 지난 25일 하면 현리 한옥마을에서 피부호 다우문화센터 원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 교육 관계자,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옥마을 평생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원은 가평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가옥 건립기술을 계승하고 증가하고 있는 한옥에 대한 관심과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곳은 건강과 행복,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되살려 아름답고 여유있는 삶을 이뤄가기 위해 한옥을 짓는 한옥 건축가 양성 및 평생교육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평군 하면 현리 2천700㎡부지에 건립된 한옥마을은 교육관, 실습관, 한옥 체험관 등 664㎡규모의 전통한옥 건축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물놀이, 서예, 명사초청 강좌, 다도, 밴드공연, 음악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문화예술 욕구충족과 정서함양 및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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