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접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가 민원인들이 수사 진행상황 등 민원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연락처 등이 들어있는 스마트폰용 QR코드를 직원들의 명패에 부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단원서의 ‘QR코드 수사 민원안내’는 담당관의 연락처 뿐 아니라 수사민원처리안내, 수사관 교체요청제도, 수사이의제도, 청탁신문고 운영,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구조안내, 배상명령제도 등 9개 항목에 대한 설명이 링크돼 수사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손쉽게 해소할 수 있다.
단원서는 QR코드 도입 후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고객만족도 평가가 올해 상반기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등 민원인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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