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분뇨수집 운반 수수료가 오는 7월 1일과 내년 1월 1일 10%p, 12%p씩 순차적으로 인상된다.
시는 지난 1999년 7월 이후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동결해왔으나 그동안 유류비와 인건비가 크게 상승해 수집·운반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인상을 결정했다.
수거식 화장실 수수료는 18ℓ당 현행 186원에서 7월 1일부터 204원, 내년 1월 1일부터는 226원으로 인상된다. 또 일반정화조 기본요금 수수료는 1천ℓ기준 현행 1만3천211원에서 1만7천160원, 1만9천32원으로 각각 오른다.
의정부=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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