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초등학교 64회 동창회 회원들이 일일찻집 운영으로 거둬들인 수익금 전액을 인재 양성과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안성초 64회 동창회 송희자 회장과 장인자 총무 등 회원 40여명은 지난 19일 관내 찻집에서 불우이웃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이들은 찻집 운영으로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안성맞춤 쌀 10㎏ 84포를 구매해 24일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3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써 달라며 안성시민장학회에 2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송희자 회장은 “어려운 경기로 불우이웃과 청소년에게 나눔이라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안겨 줘 행복과 꿈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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