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팔당호반 일대 신세계, 생태공원 조성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다산 유적지 남쪽 팔당호반 일대에 생태공원이 조성됐다.

23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구학서 신세계 회장은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생태동산’ 준공식을 가졌다.

실학생태동산은 ㈜신세계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을 맞아 조성, 경기도에 기부한 것으로 지난 2011년 10월부터 팔당호반 3만6천321㎡ 부지에 20억원을 투입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생태동산에는 인포메이션센터·채마쉼터, 전망대, 1.8㎞ 길이의 팔당호 탐방로 등을 갖추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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