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변에 위치한 양평경찰서장 관사가 경찰관들과 가족들을 위한 쉼터인 경애정(警愛亭)으로 재개관, 눈길을 끌고 있다.
양평경찰서는 16일 남현우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을 사랑하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 경애정(警愛亭)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지면적 1천200㎡, 건축면적 100㎡ 규모의 경애정에선 앞으로 교통순찰차 타기 및 포돌이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족구장과 농구장 이용도 가능하며, 사용하기 1주일 전에 예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남현우 서장이 경애정에 TV와 옥장판, 동·서양화 각 1점 등을 기증했고, 경찰서는 도배와 장판, 조경 등을 새롭게 시공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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