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안전ㆍ쾌적ㆍ유쾌한 물놀이 안전망 구축

가평군은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따라 클린 세이프 지역 조성을 위해 물놀이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5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가평천의 용소목 등 45곳의 안전위험요인 지역에 인명 구조함과 구조장비를 점검 및 확충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전, 쾌적, 편리한 물놀이 및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물놀이 위험지역인 하천과 계곡 등에 300여 개의 현수막을 게시한다.

특히 물놀이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 다음 달 16일부터 8월 말까지 가평읍 용추폭포 등 28개 취약지역에 8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또 2~4년차 민방위대원을 안전계도요원으로 투입하고, 물놀이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하는 상면 산장관광지 조종천과 북면 이곡리 배터에 가평소방서 중심의 119시민수상안전구조대를 운영한다.

이밖에 물놀이 안전사고 Zero 화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주말에는 사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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