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철쭉대축제’ 성황리 폐막

‘2012 군포시 철쭉대축제’가 20여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10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군포시민과 타 지역에서 찾은 관람객 등 20여만명이 찾아 ‘철쭉과 책이 어우러진 가족이 행복한 군포’라는 시정목표이자 정체성 확립에 효과를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에 군포시 전역에서는 시민 참여 퍼레이드, 철쭉가요제, 상상놀이터,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시 낭송 공연, 북 콘서트 등 50여 가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김윤주 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자주 봐서 행복했고, 수많은 분을 격의 없이 만나 고견을 들음으로써 시정운영의 기준을 세울 수 있어 고마웠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엔 보다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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