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상면초를 비롯 청평초, 조종초, 가평초, 대성초, 연하초, 미원초교 등 가평지역 10개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어린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 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회에서 참여 어린들에게 200여 권의 도서와 독서의 해 캐치프레이즈인 “하루 20분씩 일년 12권”의 독서계획을 세울 수 있는 독서노트 500권을 선물하는 한편 책을 소재로 한 복화술 공연‘북쇼(BOOK SHOW)’ 및 가평 독서토론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우화‘빛그림자 극장’, 구연동화극‘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등과 함께 어린이들의 꿈을 50자 이내로 카드에 적어 만드는‘생각의 나무 꾸미기’, 어린이 스스로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고르는‘찾아가는 책방’, 위원회 독서권장 캐릭터인‘책뽀’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찍기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07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책나라 여행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이 독서를 통해 꿈과 창의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도서산간벽지 학교 238개교 1만6천 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국 64곳의 각 교육지원청 및 학교가 신청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을 시작으로 대전, 함평, 양구, 안동 지역 등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좋은 책, 좋은 글, 좋은 생각, 좋은 나라 등 꿈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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