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안성시장, 경기창조高 방문 도서 9천100권 기증

“학생 교양·지식함양·인재발굴 도움” 7일엔 유치원에 실내 놀이기구도 전달

“안녕 ~. 반가워요!”

황은성 안성시장이 미래 나라의 기둥이 될 유아들의 놀이문화를 통한 건강 증진과 고등학생들의 독서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팔걷고 나섰다.

황 시장은 8일 경기창조고를 방문, 학생들의 풍부한 교양과 지식함양은 물론,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돼 달라며 도서 9천100권을 기증했다.

이에 따라 경기창조고는 3천600권이던 도서관 장서량이 1만2천700권으로 늘어나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책을 읽는 독서문화 조성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황 시장은 지난 7일 백성유치원 유아들이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등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글인 등 10종의 실내 놀이기구를 지원했다.

이 같은 황 시장의 지원은 지역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친구들과 사회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뜻에서 이뤄졌다. 특히 유아에게 사회적 질서와 규범 학습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유익한 놀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황 시장은 “유아들은 제일 먼저 몸도 튼튼하고 마음도 튼튼해야 한다”며 “놀이를 통한 기초질서 정착은 물론 협동심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