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어버이날… 어머니·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가평군 각 기관단체와 마을부녀회가 각종 효(孝)행사를 마련, 가평군에 사랑의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
가평군은 8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배수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장기원 군의장 및 도·군의원, 송재무 가평군노인회장 및 회원, 효행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대가 함께 생활하며 시할머니와 시부모를 정성스레 모시고 1남3녀를 올바른 자녀로 키워 온 하면 이선균씨를 비롯 가평읍 채동순씨 등 10명의 효행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경기도지사, 가평군수, 가평군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가평생활체육회 레크레이션 강사들의 댄스공연을 비롯 자라섬 색소폰 동호회원들의 연주와 가요, 민요,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노인들에게는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장운기)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정애)는 200여명의 노인을 상면 사무소 광장에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회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푸짐한 점심을 대접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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