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체험학습 팸투어 큰 호응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현삼식 양주시장, 한일순 동두천양주교육장, 초·중학교 교장 등 70여명을 초청, 양주시 농촌체험학습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양주체험마을과 체험농장의 현장을 찾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농촌 현장학습을 위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체험상품 공동개발과 홍보를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현장 팸투어에서는 남면 맹골마을에서 유가공체험, 은현면 청산버섯농장에서 버섯 생산과 판매, 장가르기체험을, 만송동 정석농원에서 양주골 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했으며, 행사 후 체험후기를 작성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현삼식 시장은 “시는 앞으로 학교와 체험마을·체험농장간 지속적인 커넥팅으로 맞춤형 팜스쿨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도농교류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와 인성교육을 심어주고 농촌에는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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